작성일 : 25-07-25 11:00
|
바쁜 직장인의 하루
|
 |
|
글쓴이 :
나대유
 조회 : 65
|
|
하루는 바쁘게 시작됐다. 아침 7시에 알람이 울리자, 나는 눈을 뜨고는 "아, 또 늦었다!"며 급히 일어났다. 샤워도 거르고, 바지와 셔츠를 동시에 입으면서 식탁으로 달려갔다. 커피 한 잔을 들이키고는 점심도 챙길 시간을 없다는 생각에, 샌드위치를 재빨리 집어 들었다.
출근길, 교통체증에 갇히고 말았다. '오늘은 시간이 없는데!' 하며 조급해진 나는 훌쩍 긴장한 상태로 회사에 도착했다. 문을 열고 들어가자 동료들이 모두 내 쪽을 바라보며 웃고 있었다. 나는 당황스러워 "왜 그러세요?"라고 물었다.
그때 한 동료가 대답했다. "내가 알기로는 오늘 회의 자료를 제출해야 하는 날, 왜 아직도 샌드위치를 먹고 왔지?" 나는 그 말을 듣고 얼른 가방을 열어보았다. "샌드위치가 아닌데?" 기억을 되짚어보니, 사실 나는 아침에 단지 빵을 주머니에 넣어갔던 것뿐이었다!
모두가 웃는 가운데, 나는 "근데 이걸 점심으로 가져온 게 문제는 아닌 것 같아요!"라며 모른 척 웃었다. 결국 그날은 눈치채지 못한 채로 샌드위치로 회의를 진행하게 되었다. 반전의 반전, 나의 배고픈 점심시간은 또 다른 유머의 시작이 됐다!
|
|
커뮤니티 
홈 > 커뮤니티 > 공연후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