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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5-07-3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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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염소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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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나대유
 조회 :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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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한 농장에서 염소가 너무 바쁘게 돌아다니고 있었습니다. 다른 동물들이 "왜 그렇게 급해?" 하고 물으니 염소가 대답했죠. "오늘은 큰 일이 있어! 동물 대회에서 1등을 해야 해!" 호기심이 발동한 친구들이 "그런데 뭐에 참가하는데?" 하고 다시 물었습니다. 염소는 자랑스럽게 말했죠. "나는 바로 '올라서 멋진 발라드 부르기 대회'에 나가!" 모두 깜짝 놀라며 "염소가 노래? 그게 가능해?" 했습니다. 염소는 자신있게 "그럼! 내가 부르는 노래는 '여름날의 하모니'잖아!" 라고 외쳤죠. 그러자 친구들이 한마음으로 말했습니다. "혹시 해보면 기린이 심사위원일까?" 결국 대회 당일, 염소는 정말 멋진 노래를 부르려고 했답니다. 그런데 그 순간, 무대 위에서 넘어지고 말았죠. 염소는 수치감에 빠지며 말했다고 합니다. "이제 노래는 걱정마! 이제는 '굴러가는 하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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