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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5-07-2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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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 고양이의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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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나대유
 조회 :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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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한 주인이 자신의 고양이에게 "너는 정말 똑똑해, 말해봐 어디 아파?"라고 물었다. 고양이는 잠시 고민하다가 대답했다. "사실 나도 인간처럼 말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 주인은 깜짝 놀라며 "너 정말 말할 수 있어?"라고 물었다. 고양이는 연신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응, 그런데 몇 가지 조건이 있어." 주인은 궁금해져서 물었다. "무슨 조건이야?" 고양이는 뽀얗게 웃으며 말했다. "첫째, 나를 주인으로 모셔야 해. 둘째, 샴푸 대신 푸딩으로 목욕시켜야 해." 주인이 자초지종을 듣고 웃으며 대답했다. "고양이에게 푸딩을 주면 죽어!" 그러자 고양이는 한숨을 쉬며 말했다. "그럼 차라리 입을 다물어야겠네. 차라리 사람들만 아프다는 게 나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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