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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5-07-2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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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의 자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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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나대유
 조회 : 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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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한 양파가 상점에서 자신이 항상 다른 채소들 사이에 끼어서 외롭게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양파는 결심했습니다. "나도 좀 더 유니크한 캐릭터가 되어볼 거야!" 그래서 다음날 양파는 크게 외치며 상점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부터 저는 당근처럼 생각할 겁니다!"
모든 채소들은 놀라고 궁금해했습니다. "양파가 당근처럼? 어떻게 하지?" 그러자 양파는 자신의 껍질을 벗겨내고 당근처럼 주황색 페인트를 칠했습니다. 다른 채소들은 양파가 멋지게 변했나 싶어 감탄했습니다.
하지만 양파는 그렇게 하던 중 진정한 문제에 부딪혔습니다. "이렇게 당근처럼 살면 다들 나를 좋아할까?" 고민하던 양파는 결국 자신이 어떤 모습이든 간에 진짜 자신을 잃는 것보다, 그냥 있는 그대로의 양파가 되는 것이 더 행복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결국 양파는 다시 껍질을 입고 외쳤습니다. "저는 양파예요! 그리고 여러분을 함께 눈물 흘리게 할 준비가 되어 있어요!" 다 된 양파의 모습에 다른 채소들은 환호하며 “정말 양파답게 멋져!”라고 외쳤습니다. 그래서 양파는 진정한 자아를 찾고, 모두와 함께 맛있는 샐러드의 일원이 되어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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