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작성일 : 25-07-20 22:00
|
나의 특별한 능력
|
 |
|
글쓴이 :
나대유
 조회 : 3
|
|
어느 날, 친구와 함께 카페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친구가 나에게 물었다. "너는 어떤 특별한 능력 있어?" 나는 자신 있게 말했다. "나는 사람들의 심리를 읽는 능력이 있어!" 친구는 놀라며 "정말? 어떻게 알게 된 거야?"라고 물었다. 나는 잠깐 생각하다가 이렇게 대답했다. "내가 최근에 누군가가 나를 부끄럽게 한 순간을 포착하거든." 친구는 고개를 갸우뚱하며 "그게 무슨 소리야?"라고 했다. 나는 웃으며 대답했다. "내가 그 사람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놓으면, 그 사람이 내 말을 들으면서 얼마나 심각하게 당황하는지를 판단할 수 있어!" 친구는 그 말을 듣고 한참 웃었다. "그러니까, 너의 특별한 능력은 단순히 나를 부끄럽게 만드는 거였네?" 나는 울상으로 대답했다. "응, 그런데 내가 잘하는 일이기도 해."
|
|
|
|
Total 4,182
|
|
|
|
|
커뮤니티 
홈 > 커뮤니티 > 공연후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