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5-07-28 10:30
|
점심 고민
|
 |
|
글쓴이 :
나대유
 조회 : 89
|
|
직장인 A는 매일 점심 고민에 빠졌다. "오늘은 뭐 먹지?" 그가 매일 같은 질문을 하고는 했다. 그래서 친구 B가 말했다. "A야, 나랑 같이 점심 메뉴를 정해볼래?" A는 기쁜 마음으로 동의했다. 두 사람은 각자 원하는 음식을 적어내기 시작했다. A는 "김밥", B는 "치킨"을 썼다. 그렇게 한참을 고민하던 두 사람은 결국 서로의 글을 봤다. A는 "김밥 먹고 싶어!"라고 외쳤고, B는 "치킨이 더 맛있을 거야!"라고 주장했다. 그때, A가 웃으며 말했다. "그러면 김밥 치킨이야!" B는 물어봤다. "그게 뭐야?" A는 이렇게 답했다. "그냥 내가 먹고 싶은 걸 두 개 섞은 거지!" B는 씁쓸하게 웃었다. "그럼 네가 싫어하는 걸로 주문하자!" A는 대답했다. "그럼 나의 점심 고민이 끝났네!" B는 크게 웃으며 말했다. "나는 여전히 고민이야!"
|
|
커뮤니티 
홈 > 커뮤니티 > 공연후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