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5-07-20 01:26
|
고양이와 개의 대화
|
 |
|
글쓴이 :
나대유
 조회 : 16
|
|
어느 날, 고양이와 개가 공원에서 만났습니다. 고양이가 개에게 말했어요.
"너는 왜 항상 꼬리를 흔들고 다니니? 너무 귀엽지 않아."
개가 대답했죠. "난 기분이 좋을 때 그렇게 해! 너는 왜 항상 높은 곳에 올라가서 자고 있어?"
고양이가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내가 높은 곳에 올라가야 너 같은 애들이 나를 못 건드리니까!"
개가 당황하며 말했죠. "하지만 난 너한테 한 번도 장난친 적이 없잖아!"
고양이가 미소 지으며 대꾸했습니다. "그래도 내가 항상 조심해야지! 너의 장난은 예측할 수 없으니까."
개가 반박했어요. "우리 다르긴 하지만, 우린 친구잖아!"
고양이가 대답했습니다. "맞아, 우리는 친구야! 근데 난 친구에게 늘 높은 곳에서 지켜보는 역할을 맡았으니."
이 말을 듣고 개가 재미있어하며 말했습니다. "그럼 내가 너를 위해 매일 높은 곳에서 공을 던져줄게!"
고양이가 깜짝 놀라며 물었죠. "왜 공을 던져?"
개가 크게 웃으며 답했습니다. "너가 내려오지 않으면, 내가 매일 공을 던져서 붙잡을 테니까!"
그러자 고양이가 말했습니다. "그럼 높이 올라간 걸 잊게 해줘, 근데 아래에서 보이게!"
두 친구는 서로의 발상에 웃으며 공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결론적으로, 서로 다른 성격이지만 그만의 방식으로 친구를 걱정하고 지켜주는 모습이 참 재미있지요!
|
|
커뮤니티 
홈 > 커뮤니티 > 공연후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