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작성일 : 25-07-21 20:15
|
누가 말했어요?
|
 |
|
글쓴이 :
나대유
 조회 : 14
|
|
어느 날 한 마을에 있는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공원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할아버지가 할머니에게 이렇게 말했죠. "여보, 요즘 젊은 사람들은 항상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네요. 예전에는 사람들이 얼굴을 마주 보고 대화하곤 했었는데…" 할머니가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합니다. "그렇죠. 하지만, 당신도 젊었을 때는 장난감 자동차에만 신경 쓰던 걸요!" 할아버지가 웃으며 반박했습니다. "그건 그렇지만, 그때는 자동차가 길을 달리면 사람들이 나가서 친구랑 경주도 했고!" 할머니가 입꼬리를 살짝 올리며 주저앉았습니다. "아니, 자동차를 들고 나가서 친구들이 가는 길이면 막을 수도 있었던 거죠!" 결국,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서로의 젊은 시절을 돌아보며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그 순간, 지나가던 한 젊은이가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말했습니다. "아저씨, 아줌마도 어릴 땐 스마트폰 없이 어떻게 살았어요?" 할아버지가 대답하길. "그때는 그냥 사람 대 사람으로 살아갔지! 지금도 똑같다!" 순간, 젊은이는 자신도 모르게 스마트폰을 확인하며 고개를 갸웃했습니다. "그럼 저희는 왜 이렇게 삭막하게 지내죠?" 할머니가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죠. "그건 우린 상관없는 일이니까!"
|
|
|
|
Total 5,011
|
|
|
|
|
커뮤니티 
홈 > 커뮤니티 > 공연후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