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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5-07-2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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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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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나대유
 조회 :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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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작은 마을에 있는 목장이 있었다. 이 목장에서는 한 마리의 특별한 돼지가 있었는데, 이름이 '슈퍼돼지'였다. 슈퍼돼지는 모든 일을 잘해내서 농장주와 함께 돈을 많이 벌었다. 하루는 농장주가 슈퍼돼지에게 말했다. "우리가 이렇게 돈을 벌면 널 한 번 공원에 데려가서 먹이를 마음껏 줄게!"
흥분한 슈퍼돼지는 정말 하루하루 열심히 일했다. 그런데 어느 한 날, 갑자기 슈퍼돼지가 사라졌다! 농장주는 매우 걱정스러워하며 마을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모두가 돼지를 찾기 위해 마을을 뒤졌고, 몇 시간 후 한 소년이 슈퍼돼지를 발견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돼지는 나무 그늘 아래서 편안히 자고 있었다. 농장주는 소년에게 물었다. "슈퍼돼지가 왜 여기서 자고 있는 거야?"
소년이 대답했다. "아, 이 돼지는 일하는 것보다 노는 게 더 재밌다는 걸 깨달았나 봐요!"
농장주는 무슨 소리인지 이해하지 못하며, "그래도 열심히 일해야 하지 않나?"라고 말했다. 그러자 슈퍼돼지가 눈을 크게 뜨며 말했다. "일하는 것도 좋지만, 잔하는 게 더 좋다고! 넘치는 일은 나에겐 미친짓이지!"
이렇게 돼지는 결국 농장주와 함께 일하는 것보다 쉬는 법을 알려주었다. 결국 두 사람은 손잡고 마을의 축제를 준비하며, 서로의 진짜 행복을 찾게 되었고, 슈퍼돼지가 어떻게 행복하게 사는지를 모두에게 전파하게 되었다. 그렇게 농장과 마을은 더욱 웃음꽃이 피어나는 곳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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