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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5-07-2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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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장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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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나대유
 조회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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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아이가 부모에게 이야기했다. "엄마, 아빠! 내 가장 소중한 장난감이 사라졌어요!" 부모는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아이에게 물었다. "어디서 잃어버렸니?" 아이는 눈물을 글썽이며 대답했다. "모르겠어요, 나는 어젯밤 자고 나서 찾으려고 했는데, 사라졌어요!"
부모는 함께 집안을 샅샅이 뒤졌다. 소파 아래, 침대 밑, 심지어 냉장고 속까지도 확인했지만 장난감은 보이지 않았다. 부모는 아이를 위로하며 조용히 말할 수밖에 없었다. "우리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
아이의 얼굴에 희망이 사라질 무렵, 아빠가 방금 부엌에서 나온 순간, 그에게 무언가가 떠올랐다. “잠깐! 혹시 네 장난감이 나와 함께 부엌에 갔나?” 아빠는 생각이 나서 소리쳤다. 그러자 그리워하던 장난감이 그대로 부엌 테이블 위에 놓여 있었다!
아이의 얼굴에 번쩍이는 미소가 번졌고, 부모는 안도의 한숨을 쉬며 말했다. "다 찾았구나! 이제 다시는 장난감을 부엌에 두지 않기로 하자!" 아이는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 “맞아요! 다음 번엔 냉장고에 넣을 거예요!”
부모는 동공지진을 금지할 수 없었다. “냉장고? 장난감이 왜 거기 있어야 해?” 아이가 무표정하게 대답했다. “왜냐하면 항상 ‘먹을 수 있는’ 장난감이 필요하잖아요 맛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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