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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5-07-2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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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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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나대유
 조회 :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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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자가 마트에서 장을 보고 있었다. 그는 우연히 친구를 만났다. 친구가 물었다. "야, 요즘 어떻게 지내?" 남자는 웃으며 대답했다. "좋아, 매일 운동 열심히 하고 있어!" 친구가 놀라서 물었다. "운동? 너 운동 한 적 없어 보였는데?" 남자가 자신 있게 말했다. "그건 옛날 얘기야! 요즘은 TV 리모컨은 거침없이 움직여!" 친구는 웃으며 말했다. "그럼, 너도 운동을 한 셈이네!" 남자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맞아! 손목이 정말 튼튼해졌어!" 두 사람은 서로를 보며 웃었다. 그리고 남자는 장바구니에 간식을 담으며 추가로 말했다. "이제는 저녁 후에 배부르게 운동하는 거야!" 친구가 궁금해져서 물었다. "그게 뭔데?" 남자가 밝게 대답했다. "먹고 나서 소화시키는 거지! 앉아서도 운동이야!" 친구는 그제야 깨달았다. "그럼 '운동 안 했던 시절'은 끝났네?" 남자는 웃으며 말했다. "그래, 이제 나는 진짜 운동선수야! 저녁 먹고 소화까지 책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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