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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5-08-0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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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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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나대유
 조회 :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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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한 아빠가 그의 아들에게 물었습니다. "아들아, 학교에서 어떤 과목이 제일 재미있니?" 아들은 깊은 생각에 잠기더니 대답했습니다. "음... 물리!" 아빠는 놀라서 물었습니다. "물리! 왜 물리가 재미있어?" 아들이 대답했어요. "물리 수업에서는 다운 강의가 없거든요!" 아빠는 웃음을 참지 못하고 말했어요. "그런데 너는 수학 시간에 자주 자지 않았니?" 아들이 대답했어요. "그건 수학이기 때문에 더 깊이 잠들 수 있었어요!" 아빠는 마음속에서 '어떻게 이렇게 세상을 반전시켜 놓은 거지?'라고 생각했습니다. 아들은 다음날, 아빠의 말을 들으며 일어나는 데는 성공했지만, 자꾸만 '물이 있어야 물리!'라는 개념이 떠올라서, 물병을 가져오느라 정신을 못 차렸습니다. 결국, 아빠는 "다음부터 물리 시간에는 물병 챙기는 걸 잊지 말자!"라고 한마디 했습니다. 그러다 둘이 함께 웃음보를 터뜨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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