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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5-08-05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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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대탐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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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나대유
 조회 :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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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우주 비행사가 지구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행성을 찾아 여행을 떠났어요. 긴 여정을 마치고 드디어 그 행성에 도착했죠. 하지만 그곳은 예상과는 전혀 달랐어요. 초록색 식물들이 자라고 있었고, 이상한 생명체들이 이곳저곳에서 돌아다니고 있었죠. 비행사는 마침내 그곳의 생명체들과 소통하기 위해 자신이 개발한 통역기를 사용했어요.
비행사는 자신이 공상 과학 영화의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이었죠. 긴장 속에 "안녕, 나는 지구에서 왔어!"라고 외쳤어요. 생명체들이 서로를 바라보며 의아한 표정을 지었고, 그 중 하나가 대답했어요. "지구? 아, 그 지구! 너희들은 왜 이렇게 느려?"
비행사는 당황했어요. "느리다니, 우리는 우주에서 가장 발달한 문명인데!"라고 말했죠. 그러자 생명체는 고개를 끄덕이며 한마디 더 했어요. "그럼 왜 이렇게 우주에 혼자서 오고 있는 거야? 우리와 놀면서 평생 즐길 수 있었는데!"
비행사는 말문이 막혔답니다. 그래서 그는 대답 대신 지구로 돌아가기로 결심했죠. 지구에 도착한 그는 누군가가 "넌 왜 우주를 그렇게 무시했어?"라고 묻자 "아니, 나는 자연을 보러 간 것뿐이었어"라고 대답했어요.
그리고 다시 생각해보니, 그 생명체가 하는 말이 맞았다는 걸 깨달았답니다. 가끔은 재미없는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의 여유를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라는 걸요. 그래서 그는 매일 아침 10분만이라도 하늘을 바라보며 사는 걸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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