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 기 일 보 손의연 기자 kiteofhand@kyeonggi.com
성남아트센터에서 오는 17~18일
가족 오페라 ‘마술피리’ 공연
가족 오페라 <마술피리>가 오는 17~18일 성남아트센터에서 콘서트홀에서 공연된다.
<마술피리>는 모차르트의 천재성을 보여주는 걸작 중 하나다. 1791년 초연돼 지금까지 사랑받아온 작품이다.
작품은 밤의 여왕의 부탁을 받은 타미노 왕자가 여왕의 딸 파미나를 구하러 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크리스토프 빌란트의 동화 <룰루 또는 마술피리>를 비롯해 여러 동화와 대본을 참고해 만들어진 작품은 징슈필이라는 민속극 장르지만 음악성과 다양한 의미를 담고 있다. 모차르트의 다양한 사상과 취향, 사회에 대한 시각이 숨어 있다.
유명한 부분은 ‘밤의 여왕의 아리아’와 ‘파미나와 파파게노의 이중창’이다. 2막으로 구성된 작품은 이집트를 배경으로 왕자 타미노의 여정이 중심이다.
이번 공연에는 김기선, 전병호, 허희경, 이세진, 김성혜, 박미화 등 마술피리 오페라 전문 가수들이 출연해 완성도가 높다. 정통 오페라 의상과 무대 배경막, 여러가지 도구를 이용해 무대공간의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오지영 오페라 전문 음악감독이 피아노 반주를 맡아 순수하고 섬세한 모차르트의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관계자는 “콘서트오페라 전문 단체에서 제작해 정통 오페라 못지 않은 공연”이라며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에게 새 봄 새 희망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