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일보 2008/11/14 문화] 성남아트센터, 오페라 카르멘 공연
자유를 사랑해, 사랑의 속박마저 거부한 카르멘, 이 열정적인 여인의 이야기를 그린 오페라 '카르멘'이 15(오후 5시), 16(오후5시)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정열적인 투우사의 유혹 에스카미요, 돈 호세를 향한 일편단심 미카엘라 등이 등장, 이뤄질 수 없는 비극적 사랑의 이야기를 콘서트 오페라(연주회 형식으로 하는 공연) 형식으로 만날 수 있다.
공연 주체 단체인 문화뱅크는 제19회 정기공연으로 이번 무대를 마련했는데 2007년 2월 오페라 '카르멘'과 지난 3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역시 콘서트 오페라로 올린 바 있다.
문화뱅크 측은 2008년에 올려지는 이번 공연은 보다 새롭고 업그레이드 된 공연으로 카르멘 역에 메조소프라노 김현주-이현정, 돈 호세 역에 테너 이원준-민경환, 에스카미요 역에 바리톤 김영주-김동원, 미카엘라 역에 소파라노 김수연-김주현 등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또 합창에는 동-서양오페라합창단과 산타파밀리아어린이합창단이 무용에는 툇마루 무용단이 함께할 예정이다.
제1막, 세빌리아의 담배 공장 앞 광장, 한 쪽에는 공장 입구가 있고 그 맞은편에는 위병소가 있다. 점심시간이 돼 공장에서 카르멘과 담배 공장 여공들이 나오고 주변의 젊은 남자들은 여공들을 희롱한다.
카르멘은 유일하게 그에게 관심이 없는 돈 호세에게 꽃을 던지고 공장 안으로 들어간다.
돈 호세는 그 꽃을 집어 들고 꽃의 묘한 마력에 이끌린다ㅏ. 카르멘이 동료와 다투다가 칼끝으로 상대 얼굴에 상처를 내고 체포당한 카르멘은 끌려가면서 돈 호세에게 풀어달라고 유혹하고 자신을 달아나게 해주면 그와 은밀히 만날 것을 약속하는데...,
한편 전문예술단체 문화뱅크에서는 2009년 젊은 성악가 오디션을 실시한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뱅크 홈페이지(www.imwbk.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VIP석/5만원, R석/4만원, S석/3만원, A석/2만원. 문의 02-2232-1148
(www.imwbk.com)
방혜석기자/bhs@joongboo.com
게제일 : 2008.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