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카르멘' 11월 24일 성남 아트홀에서
24일~25일 이틀간 저렴한 가격에 대중에게 선봬
입력날짜 : 200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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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페라 카르멘 | |
지난 2월 예술의 전당 콘서트 홀에서 콘서트오페라 ‘카르멘'의 성공적인 공연으로 관객들로부터 많은 찬사를 받은 전문예술단체 문화뱅크에서 콘서트오페라 ’마술피리‘,’라 트라비아타‘에 이어 앵콜공연으로 콘서트 오페라 카르멘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 홀에서 새롭게 올린다.
오페라가 비싸서 부담스러웠거나 시험으로 인해 여유를 즐기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정상의 오페라 연출가와 오페라 가수들을 초청하여 행복하게 즐길 수 있는 콘서트 오페라 ‘카르멘‘으로 여유를 즐겨보는건 어떨까.
뮤지컬이 대중화 되면서 이제 공연을 즐기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났다. 하지만 오페라는 아직 대중들에게 친숙한 장르는 아니다. 하지만 결코 ‘어려운’ 장르도 아니다. 물론 이탈리어나 성악 발성의 대사가 익숙하지는 않지만 그 아름다운 아리아를 듣고 있노라면 어느새 오페라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 수밖에 없다.
이 작품이 처음으로 파리에서 초연되었을 때에는 대단한 혹평을 받았다. 그 이유는 이 오페라가 당시 파리사람들이 좋아하지 않았던 바그너 스타일과 비슷하고 비극이라는 것 때문이다. 비제는 실망한 채 37세의 일기로 별세했다.
그 후 이 작품은 1876년 2월 2일 브뤼셀에서, 1878년 6월 20일 런던에서 공연하여 크게 호평을 받아 성공하자 파리에서 재상연하고 마침내 열광적인 찬사를 받았다. 그 후 이 오페라는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 1904년 파리에서만 1천회의 공연기록을 남겨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공연되는 오페라 작품 중의 하나가 되었다.
/이준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