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8-02-20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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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방송 08/02/19 문화산책] 콘서트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 한국 오페라 60주년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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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문화뱅크
 조회 : 9,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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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산책] 콘서트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
| - 한국 오페라 60주년 기념 |
| 심종대 부장, 2008-02-19 오후 4:26:06 |
한국오페라의 산 증인 베이스 오현명 그레빌 의사역 특별출연
한국오페라 60주년을 기념해 한국 최초의 오페라로 1948년 무대에 오른 ‘라트라비아타’가 오는 3월 2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공연된다.
1948년 1월 베르디의 ‘춘희’로 비올레타 역에 김자경, 알프레도 역에 테너 이인선, 제르몽 역에 바리톤 옥인찬, 정영재, 도비니 후작 역에 베이스 황병덕 등이 출연해 조선오페라 협회에서 주최하고 서울시에서 초연한 이 후 가장 많은 공연기록을 세우고 있는 ‘라 트라비아타’는 3막 4장으로 루이 14세 시대의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한 뒤마의 소설 <춘희>를 소재로 파리 사교계의 고급창녀 비올렛타와 프로방스 출신인 귀족, 순진한 청년인 알프레도 제르몽과의 비극적인 사랑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미모와 재능을 겸비해 국립오페라 창단 40주년 기념오페라 ‘오페라, 오페라’와 국립극장 50주년 기념 오페라 ‘마농레스코’ 등 스페셜 무대의 주역 소프라노 김은주가 비올레타로 애틋한 사랑, 희생적인 사랑 동백꽃 여인의 애절함을 노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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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한 사랑을 노래하는 알프레도 제르몽 역에는 이태리 시즌 오페라 정식 데뷔와 라 스칼라자 극장을 비롯해 세계 주요극장에서 ‘라 트라비아타’, ‘’마술피리‘ 등에 출연하고 한양대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는 한국의 대표 테너 이원준이 열연한다.
자식을 사랑하는이기적인 아버지 제르몽 역에는 1996년 이태리 벨리니 국제콩쿨 1위를 시작으로 국제무대에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해, 2001년부터 독일 뷔르츠부르크 오페라 극장 등에서 전속 솔리스트로 활동하면서 오페라 주역으로 활동하고 2005년 오페라 ‘가면무도회’를 통해 현재 우리나라와 유럽을 오가며 오페라를 바ㅣ롯한 다양한 연주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바리톤 김영주가 출연한다.
이 외에도 매혹적인 플로라 역에는 메조소프라노 이현정을 비롯해 김혜옥, 백정태, 이하석, 강주호가 열연한다. 특히 1950년 ‘카르멘’으로 데뷔한 우리나라 오페라의 산증인, 베이스 오현명이 특별출연해 무대를 빛낸다.
최고의 화음을 자랑하는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동서양오페라단이 열연을 펼치고, 정열의 플라멩코를 Lala 장의 안무와 함께 최승한의 지휘, 그리고 김창래가 연출을 맡는다.(문의 02-2232-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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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2-19 오후 4:26:06 © pbs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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