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5월 20일 (Fri)
아이디
비밀번호
자동로그인

  프로그램 뱅크  
     문화뱅크 
     온라인상담 
     보도자료 
     보도기사 

 

홈 > 프로그램뱅크 > 보도기사

 
작성일 : 08-03-06 10:11
[한국경제신문 MONEY 3월호 Art&Culture] 운명의 두 여인 카르멘과 춘희가 전하는 콘서트 오페라
 글쓴이 : 문화뱅크
조회 : 8,177  
운명의 두 여인 카르멘과 춘희가 전하는 콘서트 오페라
La Traviata Carmen

해는 한국 오페라가 탄생한 지 60주년이 되는 매우 뜻 깊은 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 최초의 오페라였던 ‘춘희(라 트라비아타)’와 조르주 비제의 역작 ‘카르멘’이 콘서트 오페라 형식으로 공연된다. 모두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공연되는데, 얼마 전 있었던 예술의 전당 화재 사고 이후 침체된 오페라의 공연을 활성화하고 민간 오페라 단체를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되는 것이다.

‘콘서트 오페라’라는 형식은 우리에게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다. 우리 정서엔 자칫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는 오페라를 누구나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퓨전화한 새로운 형식의 오페라라고 보면 된다. 원래 명칭은 ‘오페라 콘체르탄테(Opera Concertante)’라고 하며 연주회 형식의 공연을 말한다. 주로 바로크 시대에 많이 올려졌던 형태다. 무대 세트나 의상 없이 전곡을 들려주는 것이다. 형식적으로 무대를 제작하기보다는 장소에 구애 없이 오케스트라와 함께 음악 중심으로 오페라와 마찬가지로 주역 조역 등이 전부 나와 전곡을 들려준다. 우리나라에서는 대중적으로 콘체르탄테라는 표현보다는 콘서트 오페라는 형태로 많이 불리게 됐다.

3월 1일에 공연될 ‘카르멘’은 콘서트 오페라 형식에 간단한 무대 세트를 갖추고 연극배우들의 연기도 볼 수 있도록 좀 더 다채롭게 꾸며진다. 방정욱이 연출을 맡은 이번 공연에는 메조소프라노 김현주가 카르멘 역을 맡고, 테너 강무림이 돈호세, 소프라노 김경희가 미카엘라, 그리고 바리톤 고성현이 에스카미요 역을 맡는다. 배우 유지인이 해설을 맡아 전체 작품과 중요한 아리아 등에 대해 설명해 주면서 작품의 품격을 한층 높일 예정이다.

또한 일반인이 딱딱하고 지루하게 느꼈던 기존의 오페라 형식을 탈피해 연극배우들의 실감나는 연기와 세계무대에서도 당당히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국내 최고의 성악가들의 연주가 함께 어우러져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카르멘’은 37세에 요절한 프랑스 천재 작곡가 비제의 작품으로 그의 최대 걸작일 뿐만 아니라 모든 오페라에서도 가장 자주 연주 곡목에 오르는 가극 중 하나다. 남유럽의 풍부한 지방색과 정열적이며 이국적인 정서는 이 작품을 보는 이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이탈리아 출신 오타비오 마리노가 지휘하고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다음 날인 2일에 공연될 작품인 베르디 오페라 ‘춘희(라 트라비아타)’는 1948년 국내 초연된 한국 최초의 오페라라는 점에서 한국 오페라 60주년을 기념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이번 공연은 정상의 성악가 소프라노 김은주, 테너 이원준, 바리톤 김영주, 메조소프라노 이현정이 열연한다. 한국 오페라의 산증인 베이스 오현명이 출연해 무대를 빛낸다.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동서양오페라단이 열연을 펼치게 되며 ‘Lola 플라멩코무용단’이 정열의 플라멩코를 선보인다. 라 트라비아타의 화려하지만 비련의 사랑 이야기는 최승한의 지휘와 김창래의 연출로 진행된다. 앞으로 이러한 콘서트 오페라의 레퍼토리가 점점 늘어나 올해엔 ‘사랑의 묘약’, ‘리골레토’도 선보일 예정이다. 대형 오페라와는 다른 새로운 형식의 콘서트 오페라는 기존의 오페라 마니아와 클래식 애호가들의 사랑을 두루 받을만한 강력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

공연 일시 : ‘카르멘’ 2008년 3월 1일(토) 오후 8시
‘라 트라비아타’ 2008년 3월 2일(일) 오후 8시
공연 장소 : 예술의 전당 콘서트 홀
공연 문의 : 카르멘 (051)740-5750, 라 트라비아타 (02)2232-1148
Play Review

 
 

 
Total 71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한국오페라 70주년기념 - 2018 신년콘서트오페라 베르디 라 트… 문화뱅크 02-01 9844
41 [문화일보 2008/07/23 오페라 국악 콘서트 골라보는 재미] 초보… 문화뱅크 11-03 9533
40 [시민일보 2008/10/30 목요예술무대 6일 팡파르 ] 강동구 사랑의… 문화뱅크 11-03 8836
39 [서울일보 2008/07/16 모차르트와 만나는 행복한 시가] 강북 마… 문화뱅크 11-03 6933
38 [뉴시스 2008/05/30 서울 송파구, 다양한 구민회관 문화프로그… 문화뱅크 11-03 8254
37 [문화일보 2008.7.25 문화소식] 문화뱅크 07-25 8009
36 [경기일보 2008/06/06 리뷰 문화현장을 가다] 단순한 무대-의상… 문화뱅크 07-15 7877
35 [경기일보 2008/06/06 리뷰 문화현장을 가다] 콘서트 오페라 신… (2) 문화뱅크 07-15 10528
34 [문화일보 2008/06/24 경제] 기업과 예술 아름다운 만남 문화뱅크 06-30 7669
33 [조선일보 2008/04/30 문화소식] 가족 콘서트오페라 마술피리 문화뱅크 05-16 7827
32 [대전일보 2008/05/12] 오페라 마술피리 공주 공연 .. 내일 공주… 문화뱅크 05-16 8816
31 [e행복서초뉴스 2008/04/04 고객행정] 모차르트 오페라 콘서트 … 문화뱅크 04-04 8377
30 [한국경제신문 MONEY 3월호 Art&Culture] 운명의 두 여인 카르멘… 문화뱅크 03-06 8178
29 [동아일보 2008/02/29 문화캘린더] 주말 오감만족 나들이 문화뱅크 02-29 7726
28 [주간한국 2008/02/28 생활/문화, 매거진 문화가 산책] 바로크 … 문화뱅크 02-29 8242
27 [매일경제 Citylife 제117호(08.03.03일자) 연극 · 공연 안내] … 문화뱅크 02-25 8087
 
 
 1  2  3  4  5  
and or